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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의 종류 및 증상과 대처 방법

by 공부하는 버즈 2024. 6. 17.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이 빈번한 계절입니다. 날씨가 덥다 보니 쉽게 상하고 변질되어 음식물 관리도 잘해야 합니다. 더운 여름, 식중독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식중독에 대해 샅샅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식중독이란?

    식중독은 오염된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걸리는 질환입니다. 개인의 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식품의 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식품의 재료, 요리, 그리고 스스로의 위생 관리 모두가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요 식중독균의 종류와 증상

    식중독의 원인균은 매우 다양하며, 각 균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 살모넬라

    주로 육류와 달걀에서 발생합니다. 복통, 설사, 발열 등을 일으킵니다. 살모넬라균은 8~48시간의 잠복기를 가집니다.

     

    ■ 황색포도상구균

    섭취 후 3시간 내에 구토, 설사, 복통을 일으킵니다. 이 균의 독소는 고온에서도 파괴되지 않으며, 주로 손상된 피부나 코, 목에서 전파됩니다.

     

    ■ 장염비브리오

    주로 어패류에서 발생합니다. 이 균은 바닷물에서 잘 증식합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특히 어패류를 날로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는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 병원성 대장균

    병원성 대장균은 주로 소아에게 위험합니다. 열에 약해 충분히 가열하면 죽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여름철에는 열에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통, 설사,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심할 경우에는 신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 리스테리아

    원유, 살균하지 않은 우유, 가공하지 않은 육류 및 채소에서도 발견됩니다. 이 균은 냉장 온도에서도 증식이 가능합니다. 특히 임산부에게 위험하다고 합니다.

     

    ■ 바실러스 세레우스

    토양, 곡류, 야채에서 존재하며, 구토, 설사를 유발합니다. 조리한 음식을 실온에서 오래 방치하게 되면 발생합니다. 

     

     

    식중독 예방 방법

    식중독 예방의 가장 기본이며 중요한 것은 철저한 위생 관리입니다.

     

    ■ 손 씻기

    음식을 조리하기 전과 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 음식의 보관

    날 음식과 조리된 음식을 분리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또 냉장 보관 시에는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날고기와 채소를 분리 보관하여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가열

    육류와 어패류를 더실 때에는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달걀, 생선, 고기와 같은 것들은 75도 이상으로 가열하게 되면 대부분의 병원성 미생물이 죽습니다. 따라서 여름에는 가급적 충분히 익혀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 청결 유지

    조리 기구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음식을 조리한 후에는 실온에 보관하지 말고,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칼과 도마는 고기용과 채소용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고, 사용 후에는 바로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물 끓여 마시기

    여름에는 물을 끓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깨끗한 물을 사용하여 식재료를 세척 및 손질해야 합니다.

     

     

    식중독 발생 시 대처 방법

    식중독이 의심이 될 때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식중독이 걸리면 설사나 구토를 유발하므로, 탈수 예방을 위해 이온 음료나 물을 자주 마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어떤 음식으로 인해 식중독이 걸렸는지 모를 때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먹었던 음식물들을 모두 폐기하고, 조리 기구들을 깨끗이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결국 개인위생 관리와 올바른 식재료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어패류와 육류를 날로 먹는 것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하여 익혀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또한 조리한 음식을 실온에 오래 방치하게 되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으니 조리 후에는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식중독균의 종류와 증상을 알아보았습니다. 식중독이 걸리지 않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올여름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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