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바캉스 피부 관리법 필수 팁!

안녕하세요!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바캉스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햇볕 아래에서의 즐거운 시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피부 관리입니다. 오늘은 바캉스 동안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자외선 차단 TIP!

자외선 차단제 선택 방법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 꼭 확인해야 하는 것은 SPF와 PA 지수입니다. SPF는 UVB를 차단하는 지수로, 숫자가 높을수록 피부 보호 효과가 강합니다. PA는 UVA를 차단하는 지수로, +가 많을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 SPF 30 이상, PA+++ 이상의 제품 선택
▷ 민감성 피부를 위한 무기 자외선 차단제
▷ 워터프루프 제품 선택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합니다. 충분한 양을 골고루 발라주어야 하며, 야외 활동 중에는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물놀이를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릴 경우에는 더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 외출 30분 전, 충분한 양을 골고루 바르기
▷ 2~3시간마다 덧바르기
▷ 물놀이 후에는 반드시 재도포

UVA와 UVB란?

■ UVA (Ultraviolet A)

자외선 중에서 가장 긴 파장을 가지며,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진피층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주로 피부 노화와 관련이 있으며, 주름과 기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노출 시 피부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PA 지수가 UVA 차단 능력을 나타냅니다. PA 뒤에 붙는 +의 개수가 많을수록 더 강한 보호를 의미합니다.

■ UVB (Ultraviolet B)

UVB의 파장은 짧아 표피층에 주로 영향을 미칩니다. 피부의 홍반을 유발하여 피부가 타거나 붉어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생성에 도움을 주지만,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역시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SPF 지수가 UVB 차단 능력을 나타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더 강한 보호를 의미합니다.

SPF 15 = 약 93% 차단
SPF 30 = 약 97% 차단
SPF 50 = 약 98% 차단

피부 보습과 진정 관리

바캉스 후에는 햇볕에 노출되어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알로에 베라 젤이나 쿨링 마스크팩을 사용하여 피부를 진정시키고, 냉장 보관한 토너로 피부를 진정시켜 주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가볍고 흡수가 빠른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히알루론산, 알로에 베라, 판테놀 등이 함유된 젤 타입이나 수분 크림을 선택하면 끈적임 없이 촉촉합니다.

휴가지에서의 피부 관리

자외선 차단제, 보습제, 애프터 선케어 제품 등을 챙겨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덧바르는 것을 잊지 마세요! 또한 외출 후 숙소에 들어오면 바로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보습을 충분히 해주셔야 합니다. 이때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순한 성분들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